안녕하세요.
일출산행지로 간월산을 다녀오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어쩌다 3산 다녀왔네요.^^
간월산-신불산-영축산
가지산-운문산
재약산-천황산
고헌산-문복산
위 산들 중 한 곳만가면 아쉬움이 남는 건 왜 그럴까요?^^
보통 연계산행 많이 하는 산들이죠.
영남알프스 연계산행 등산 코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 간월재 - 간월산(일출)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공룡능선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원점회귀
새벽 5시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차장에 왔는데 벌써 주차장 반이 차 있었어요.
정규 등산로 입구는 하나라서 찾기 쉬울 거예요.
10분쯤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빠지는 등산로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서 약 2km(약 45분) 정도 올라오면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요.
여기서 간월재까지 계속 콘크리트 포장도로예요~
간월재 올라가면서 바라다본 울산 모습.
간월재를 지나 간월산으로 올라가다 뒤돌아 봤는데 거의 다 신불산으로 올라가고 계시더라고요~^^
간월산은 나 혼자인겨~
저 멀리 신불산 좌측에 달^^
지평선은 붉게 물들어 가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일출을 봤어요. >.<
선물 받은 보조배터리 겸 핫팩인데요.
일반 핫팩 보다 더 빨리 뜨거워지고 재사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겨울 산행에 필수품인 것 같아요~^^
2022년 1월 1일 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도 빌어보았어요~^^
올해는 더 많은 것을 이루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리모델링한 간월대피소 화장실에 잠시 들렀다가 새벽에 올라왔던 콘크리트 포장 도로로 내려가려고 하니 뭔가 아쉬움이...
나도 모르게 신불산으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등산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병입니다. ㅋ
신불산 정상 찍고 옆 데크에 앉아 컵라면+삶은 달걀흰자 5개 순삭~ >.<
아침 먹고 영축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신불산에서 영축산 방향으로 약 20m만 내려가면 좌측으로 신불산 공룡능선(홍류폭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와요~
영축산 찍고 다시 여기까지 돌아와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내려갈 예정이에요~
신불재에 도착했네요
좌측으로 내려가면 신불산 최단코스 건암사로 가는 방향이고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코스예요.
신불재, 재약산에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지도가 많이 훼손되었는데 신불재에서 영축산 가는 길목에 훼손되지 않은 안내판이 있어요~
신불재에서 영축산에 가면 영축산 뒷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끔 지산마을이나 청수골에서 올라오셔서 신불산 가는 방향을 못 찾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안내판도 잘 되어있는데...^^
영축산 인증하고 선물 받은 할리스 시그니쳐 커피 바닐라딜라이트 한 잔 해봄~^^
컵이 작은데 분말 커피를 모두 넣으니 너무 달다~
결국 물 타기 해서 마심.
신불재로 다시 돌아와 잠시 휴식하면서 건암사로 바로 내려가 택시 타고 웰컴복합센터로 차를 찾으러 갈지.
신불산까지 다시 올라가 공룡능선 타고 내려갈지 고민. 고민. @.@
결국 신불산까지 올라와 예전 정상석 우측으로 내려가 봅니다.
신불산 공룡능선 멋지네~^^
이 코스로 올라오는 건 찬성하지만 내려가는 건 반댈세~ 빡세~
다음부터는 이 길로 올라와서 간월재로 내려가야지.ㅋ
신불 공룡능선이 힘들긴 하지만 뷰는 정말 최고죠~
홍류폭포 방향으로 가려면 저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되요.
여기서 자수정동굴나라쪽으로도 내려갈 수 있는데 안 가본 코스네요~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홍류폭포가 얼어있네요. 울산이 따뜻해도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아침에 좌측방향으로 간월재로 올라갔었는데 우측방향으로 원점회귀 해봅니다.
약 10시간만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다시 돌아왔네요.^^
안산, 즐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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