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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화] 싱크홀.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나~

by 행복하Go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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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영화 한 편 봤어요.

주말에 비가 계속 와서요.

최근에 본 한국형 재난영화는 엑시트였느데, 그 이후 처음이네요.

싱크홀이 박스오피스 1위였는데,위로 밀렸났네요.
현재 1위는 인질이네요.











처음에 영화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이자 회사의 과장인 동원(김성균)이 이사 때부터 만수(차승원)와 티격태격하면서 영화는 시작되지요.

회사의 김대리(이광수)가 동원(김성균)의 내 집 마련을 회사에 알리면서 동원은 집들이를 하게 되고,집들이 후 다음날 아침에 거대한 싱크홀로 빌라가 통째로 빨려 들어가게 되죠.

사실 집들이 전부터 빌라에 이상한 조짐들이 발생하지만, 싱크홀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죠.











영화를 보면서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나더라고요.
1 : 29 : 300 법칙

산업재해 중에서도 큰 재해가 발생했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번의 작은 재해가 발생했고, 또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건이 300번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 되는 현상이나 오류를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죠.

영화를 보면 문제가 되는 현상을 인지하지만, 그게 싱크홀일 줄은…

싱크홀로 빨려 들어간 동원(김성균), 만수(차승원)의 부성애 + 의리로 위험을 해쳐나가는데요.

갑자기 생긴 500m 싱크홀과 마지막 생존 장면은 비현실적이라고 보이지만, 싱크홀에서 보여줬던 부성애는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진 그 누구라도 똑같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믹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재난 영화 싱크홀.^^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웃다 울다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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