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천연소가죽 슬립온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슬립온을 이용한지 10년 정도 되네요.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가지리 않고 어울리는 신발이 슬립온 같아요.^^

슬립온을 이용하는 이유 발이 편하다는 것이겠죠.

로퍼, 슬립온, 스니커즈 이런 용어들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정확하게 구분하실 수 있는 분 손!!

슬립온(slip on) > 로퍼(loafer), 스니커즈(sneakers) 순이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슬립온이 가장 큰 의미이고요.

발을 미끄러지듯 넣을 수 있는 신발이라고 해서 slip on 이에요.

슬립온은 구두, 운동화 구분 없이 끈이 없는 신발을 총칭하지요.

로퍼는 끈을 묶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구두, 스니커즈는 밑창이 고무로 된 운동화를 말하는데요.

로퍼는 굽이 낮고, 끈을 묶지 않기 때문에 게으름뱅이(loafer)라는 단어에서 유례가 됐고, 스니커즈는 고무 밑창때문에 걸을때, 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다는 뜻인 sneak 에서 유례 됐데요.^^

이 번에 구입한 제품은 보닌 천연소가죽 플렉시블 핸드스티치 슬립온 SV001BK 이에요.

지난 번에 보닌 로퍼 구입했는데, 정사이즈로 구입하니까 발볼이 넓어서 오래 신으니까 발가락이 아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 치구 큰 걸로 샀는데 너무 크네요 ㅡㅡ.

아~~~놔~~~ㅋ

그래도 작은 것 보다 큰 게 좋네요.

깔창을 하나 더 깔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