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반성과 2024년 다짐

2023년 부서가 바뀌고 직책이 강등되는 시련을 겪은 한 해이지만 그로 인해 나는 더 성장한 것 같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 옛 어른들의 말씀을 가슴으로 느끼는 한 해였고, 나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된 해이기도하다.

실망과 좌절은 잠시 뿐이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돈이야 늘 부족하기에 아껴 쓰면 되지만 시간은 그렇게 사용하지 못했고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지만 부족한 하나가 있기에 2024년에는 그것을 꼭 실천하리라 도서관에 짱 박혀 다짐해 본다ㅋ

■ 2024년 다짐
- 매일 단 1초라도 책 펴기.
책 보기가 아니다. 그냥 책만이라도 매일 펼쳐보는 거다.^^
매일 책 읽기로 해봤는데 실천 불가 ㅋ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들을 실행 중이니 내년에는 하나만이라도 더 실행해 보자. 제발~^^

내일 새벽 일출산행 가서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다짐해 봐야지.

2024년 갑진년 갑진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