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섬 트레킹. 출렁다리 3개는 좋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잉~

안녕하세요.

동호회 횟님들과 4월 정기산행을 욕지도로 다녀왔네요.

섬 트레킹은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아요~

바다와 육지의 만남!!

어딜 가도 뷰맛집!!

다만, 아쉬움도 가득했던 욕. 지. 도.

누적 고도가 높지 않았지만 왜 이렇게 힘든겨^^

욕지도영동고속호여객선터미널에 버스 타고 도착했어요~

섬에 갈 땐 꼭 신분증 챙기기!!

통영에서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욕지도

새벽에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해서 선실에서 한숨 때림!!

선실 바닥 겁나 따끈따끈^^

욕지항에서 조금 떨어진 등산로에서 단체 사진 찍고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가파른 산길을 조금 올라가니 일출봉!!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섬 트레킹.

참 좋다~

다만 자외선에 대비하자~^^ 햇볕을 피할 곳이 별도 없어요~

첫 번째 출렁다리를 가기 전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밖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트레킹 코스에 화장실은 여러 곳 있는데 개방을 안 해놔서...

그게 가장 아쉬웠어요.^^

화장실이 걍 조형물이라는 거...

욕지도에는 3개 출렁다리가 있고 첫 번째 출렁다리 모습!!

파도에 밀려온 스티로폼 쓰레기들은 인상을 찌푸리게 했지만 바다뷰는 굿뜨~

어디서 사진을 찍던 멋진 뷰!!

섬에 오길 잘했다~^^

두 번째 출렁다리에서 본 바닷물 색감이란...

누가 그린듯하다.

세 번째 출렁다리는 건너 천왕봉으로 향해봅니다.

천왕봉 가려면 세 번째 출렁다리는 건너 도로를 약 2km 정도 걸어야 하는데요.

가는 길에 모노레일도 있는데 과거에 사고 있어서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쉽네~

도로를 걸어와 천왕봉 가는 입구에서 좀 쉬어봅니다.


욕지도 숲 길 안내도도 보면서...

천왕봉 가기 전에 조망터가 나오는데요.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천왕봉에서 암각문도 구경하고 인증 사진도 남겨보아요.

뭔지 모르게 정상이 심심(?)하다는 느낌!!

하산하면서 마을도 구경하고 라테 한 잔 하면서 욕지도 버스 시간표, 배 시간표, 관광안내도도 보면서 마지막 배를 기다렸어요~

막배 타고 육지 가는 길!!

욕지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