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 코스. 송추-여성봉-오봉-신선대. 사진 맛집.

안녕하세요.

도봉산 등산 코스 중 여성봉, 오봉, 신선대(정상) 코스를 다녀왔어요~

지루하지 않고 사진 포인트가 많아서 SNS 사진 맛집 코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도봉산 등산 코스
송추 제1주차장 - 여성봉 - 오봉 - 신선대(정상) - 도봉산역(1호선, 7호선)

송추 제1주차장

송추 제2주차장

다리 밑에 송추 제1주차장이 있고요.

도봉산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오면 송추 제2주차장이 있어요.

모두 유료주차장이에요~

상가 건물들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두 번째 사진과 같이 갈색 인도가 있는 곳이 나오고요.

여기서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봉탐방지원센터가 나와요.

오봉탐방지원센터 옆에 등산로가 있으니 천천히 보고 올라가시면 돼요.

뒤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볼 일(?) 보고 가기.ㅋ

등산로 잘 보이시나요?

이제는 떨어진 낙엽을 볼 수밖에 없는 계절인가 봐요.

흙길, 돌계단길을 걸으면 워밍업을 해봅니다.

심심하지 않게 간간히 난간이 있는 바위길이 나와요.

힘들면 중간에 쉬어 가기. 무리하지 않기.

여성봉은 왜 여성봉인지 아시겠죠?^^

여성봉 옆 길로 여성봉 위 바위까지 올라갈 수 있고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여성봉 위에 등산객들이 많아요.

여성봉 위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거든요~

여성봉에서 오봉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오봉에 대한 설명을 해놓은 전망대가 나와요.

오봉전망대에서 조금만 오르면 통신탑이 나오는데요.

그 위가 사진 포인트예요~^^

통신탑을 지나 자운봉 방향으로 가다 보니 신선대 정상에 사진 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도봉산 정상인 신선대로 올라가려고 보니 아래까지 사진 줄이...

걍 패스~

도봉산역 방향으로 테크길을 따라 내려가 봅니다.

마당바위를 지나 천축사까지 내려오는 길은 등산객들이 많은 길이라 오르는 분들도, 내려가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천축사 바로 밑에 화장실과 등산학교가 있어요.

등산로를 다 내려와서야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네요.^^

송추계곡에서 여성봉, 오봉을 지나 신선대로 올라오는 코스가 도봉산 등산 코스 중에 멋진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고 다이나믹한 코스인 것 같아요~^^

안산, 즐산 하세요~